글번호 : 8139

작성일 : 11.12.08 | 조회수 : 815

제목 : 104기 특별교육졸업을 미루시는 학교와 총회장님께! 글쓴이 : 김철중
이메일 : cjkim15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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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부터 '시작과 끝맺음을 잘하는 사람은 반드시 성공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번 특별교육을 받기전부터 많은 현실적 상황과 대의가 무엇인지를 생각해봤습니다.

102기,103기 교육을 받으신 분들역시 당시 나름대로 대의를 생각해보고 하나님께 기도도 해봤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들이 목사라는 신분과 구개혁의 자존심을 알면서도 공부라는 선택을 했을때 우리는 그분들을 보고 이해하거나 또는 성급한 선택에 나름 분노도 표출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2년을 더 참고 기다려보았습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변하지않는 상황속에서 우리의 지도자들은 또다시 대안을 내놓았습니다.

급기야 총회장, 총회산하 학적관련위원회와 위원목사님들, 그리고 총신대총장의 대의천명하는 선택을 받아드리고 우리104기목사들은 겸허히 책가방을 들었습니다.

이미 목사의 모든 프로필을 내려놓고 피교육생의 자세로 교수님들의 가르침을 수용했기에

돈을 내라면 돈을 냈고 숙제를 내라면 숙제를 냈습니다.

비록 짧은 6주였지만 총회와 학교와 교계의 지시와 룰 대로 편목과정을 모두 마치고 순종한 우리들에게 지금 변명들은 너무 구차하잖습니까?

돈이 안넘어와서 졸업이 불투명하다니요?

총회발전기금과 등록금도 구분못하면서 교육광고를 낸사람들! 학번을 부여하고 커리큐럼을 짜고서 이제와서 학생들을 뜨거운 감자로 만들어 버린 관계자들을 우리가 어떻게 이해하고 해석해야 합니까?

다시 돈 걷어서 줄까요? 그러다 또 잃어버리고 울면서 핑게대면 또 다시 걷어서 이번엔 우리 총무가 직접 총신살림살이 해주라면 되겠네요!



이쯤되니 학교와 교단의 자긍심이 점점 사라집니다.

저 개인적으로 자긍심과 대의라는 명분때문에 한동안 개혁홈피상에서 억지소리해대는 몇몇사람들과 맞서다가 실명을 공개했던 제가 무자비하고 낱낱히 까발려지고 인격살인에 준하는 고통당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합동과 총신이 선택한 명분에 동의하며 참고 마지막까지 힘을내어 마무리했습니다.

그런 우리 목사님들이기에 졸업은 더없이 중요한 상징이고 자존심입니다.

돈은 불쌍한 분들이 더달라면 더 줄수있지만

졸업식을 없앨수는 없습니다.

더이상 힘들게 하면 모두 모여서 찾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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